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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 후기

외계나무 2023. 12. 18. 10:51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https://www.ncloud.com/  ◀ 링크는 여기

 

NAVER CLOUD PLATFORM

cloud computing services for corporations, IaaS, PaaS, SaaS, with Global region and Security Technology Certification

www.ncloud.com

서버 생성 및 반납, 공인 IP 서비스 등을 이용해보았다.

 

가장 좋은 건 역시

1) 네이버라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이 된다는 점

2) 한국 기업 서비스라서 어정쩡한 번역어투가 아니라 모든 이용 안내와 문의가 한국어로 되어있다는 점

3) 마찬가지로 한국 기업 서비스라 해외 결제 걱정이 없다는 점. (환율 걱정 안해도 됨... 해외 원화 결제 신경 안써도 됨...)

 

단점..은 NCP 뿐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의 문제인데, 소위 진입장벽이 높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매우 다양하다 보니 학습자로서 내 공부에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골라서 실습하기 쉽지 않다.

일단 뭘 골라야 하는지부터 헷갈리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가르쳐주는 사람이나 1부터 설명해주는 블로그 같은 것을 참고해야 한다. NCP 사이트만 탐색해서는 뭐부터 해야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래도 앞에 써둔대로 각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적혀있어 그나마 나은 듯... 완전 초보자라면, Server를 비롯해서 Free Tier가 꽤 이것저것 있으므로, 거기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NCP 자체만 보자면... AWS를 써본지가 꽤 오래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데, 일단 NCP만으로는 이용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 유일무이한 방식의 서비스는 아니라서 AWS에 능숙한 사용자라면 NCP는 금방 적응할 것 같고, 반대도 마찬가지.

 

서버 생성하는 방법

일단은, 간단하게 서버를 생성해보자. 나중에 여기서 도커도 돌리고... 사이트도 올리고... 하겠지..?

 

서버 생성 클릭!

 

이번에는 CentOS를 사용할 거고, 공부용으로 쓰는 거라 굳이 사양이 엄청 좋을 필요는 없어서 Compact 타입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격은 중요하니까!

 

요금제는 상관 없지만 몇 달 간 지속할 서비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면 월요금제 보다는 시간요금제를 선택하여 사용이 끝나면 즉시 반납하기를 추천. 사양을 낮추면 가격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돈은 돈이니까! 

서버를 한번에 여러개 만들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다. 개수에 2 이상의 숫자를 적으면 서버 시작 넘버를 쓸 수 있다. 

 ex. 3개, server-c, 001 →  server-c-001 /  server-c-002 /  server-c-003 생성

 

처음 시작했다면 인증키를 생성해야 한다. 생성해서 저장하면 .pem으로 끝나는 키 파일이 저장된다.

나중에 콘솔 접속해서 root 계정 만들 때 필요하니 잘 보관해 두자.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드라이브 등에 백업해 두는 걸 추천!

 

방화벽 없이 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해주는 ACG. 특정 포트를 지정해서 접근을 허용해둘 수 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디폴트로 제공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보유하고 있는 ACG에 있음)

앞선 인증키와 ACG는 한번 만들어 두면 이후에 다른 서버를 생성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서버에 따라 다른 인증키와 ACG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는 하지만... 기업 서버 만드는 게 아닌데 뭐 어떤가 그냥 하자 ㅋㅋㅋㅋㅋ

 

다음을 누르고 마지막 창으로 가면 지금까지의 선택들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다. 확인하고 서버 생성 누르면 끝!

시간이 소요된다는 안내창이 뜨는데, 확인 누르고 다른 거 하고 있으면 가입할 때 썼던 메일로 서버 생성을 알리는 메일이 온다. (반납할 때도 메일이 오는데 덕분에 반납 눌러놓고 나중에 따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좋음.)

 

나중에 반납할 때는 정지를 먼저 하고, 반납을 누르면 된다.

서버에 필요한 공인 IP도 생성할 수 있다. 이건 월요금제로 나가니까 서버 반납하거나 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로 같이 반납해주자. 월요금제여도 하루 쓴다고 해당 월 분의 요금이 나가는 건 아니고, 월 부여 요금의 1/30, 대략 하루 치의 요금이 청구되는 모양이니 월요금제로 생성 했다고 해도 너무 겁먹지는 말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라, 회원가입 시 10만원 가량의 크레딧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